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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 개최
- 향토유적 보호위원 위촉 및 신규지정 심의 추진 -
당진매일

  당진시는 7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향토유적보호위원회 위원 모습     © 당진매일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선태 향토유적보호위원장(문화복지국장) 주재로 향토유적 보호위원 위촉식과 함께 신규 지정 신청된 6개소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 향토유적 보호위원은 기존 10명의 재위촉과 함께 1명(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 정성미)을 신규 위촉해 위촉위원은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시 향토유적의 지정과 보호 방안 마련 등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방짜유기장과 합덕리 지석묘, 세거리 공소, 시은 고택, 실치 덕장,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소장 당진 농기 등 6개소에 대한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 지정 심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정리 및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지정 여부를 고시할 계획이다.

 

  김선태 문화복지국장은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는 우리지역에서 보호해야 하는 문화유산을 지정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구이다.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정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향토유적은 2023년 지정한 신평 잠령탑, 순성 화유옹주 태실을 포함해 총 22개소가 지정돼 있다.

기사입력: 2024/07/30 [07:23]  최종편집: ⓒ 당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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