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중학교(교장 정근훈) 학생과 교직원 78명은 지난 9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 뮤지컬 관람 학생과 교직원 모습 © 당진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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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 관람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의 전액 지원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교권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관람전에는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당진발전본부 홍동표 경영지원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석문중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안정현 학생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관람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근훈 교장은 “당진발전본부의 배려로 지방에선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뮤지컬을 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당진발전본부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