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회장 김도형) 회원 약 10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매산리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신평면 청년연합회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 사진 © 당진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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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공익재단법인인 지속가능상생재단에서 받은 지원금과 청년연합회 회비 일부로 진행한 주거환경사업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장실 보수 및 싱크대 교체 전기시설 점검 등을 진행했다.
김도형 청년연합회장은 더운 날씨에 연신 땀을 흘리며 “청년들이 열정을 갖고 봉사에 함께 임해준 덕분에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서 신평 부면장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준 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평면 청년연합회는 환경정화 활동 및 바자회 개최, 한마을 걷기대회 개최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면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며 실천에 옮기는 데 일조하고 있다. |